'슈스케5' 박시환 / 사진 : CJ E&M 제공
'슈퍼스타K5' 참가자 박시환이 가수 한경일(본명 박재한)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 내 엠펍에서는 Mnet '슈퍼스타K5' TOP5 진출자(김민지, 송희진, 박시환, 박재정, 장원기)가 참석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4일 방송된 '슈퍼스타K5' 첫 생방송 무대에서 '그녀의 연인에게'를 열창한 박시환을 관객석에서 응원하는 한경일의 모습이 포착됐다. 한경일은 손에 든 스마트폰으로 '박시환'이라는 이름을 적은 채 촉촉한 눈빛으로 박시환을 응시해 화제를 모은 것.
박시환은 "제가 방송을 아직 볼 수 없어서요. 더군다나 시력이 좋지 않아 관객석을 보지 못했다"라며 첫방송 당시를 회상했다.
박시환은 "(한)경일이 형과는 슈퍼위크 때 같은 방을 쓰면서 친해졌죠. 제가 가사를 못 외우거나 멜로디를 숙지하지 못했을 대 많이 알려주셔서 늘 감사하다고 생각했어요"라며 "그 후 만난 적이 없고 연락처도 못받아서 방송이 끝나면 꼭 연락하면 좋겠다"며 한경일에 응원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슈퍼스타K5'는 TOP5에 오르는 다섯명의 후보들은 생방송 4라운드 무대에 '대국민 선정곡' 미션을 선보이게 된다. '대국민 선정곡'은 참가자에 어울릴 것 같은 곡을 대중이 직접 추천하는 방식으로 프로듀서와 참가자가 논의를 거쳐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만한 곡을 선곡한다.
한편, TOP5의 생방송 4라운드 무대는 오는 25일 밤 오후 11시 방송된다.
글 한지명 기자 / star5425@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