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정부 김소현 거리공연 / 사진 : SBS '수상한 가정부' 방송 캡처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의 김소현이 수준급 노래 실력을 뽐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 10회에서는 가슴 아픈 가족사를 밝히며 약속대로 가정부를 그만둔 박복녀(최지우)를 다시 찾으려는 4남매의 고군분투가 그려지는 한편, 한결(김소현)이 아빠에게 기타를 빼앗긴 최수혁(서강준)의 기타를 찾기 위해 신우재(박지빈)와 거리공연을 하는 전개가 펼쳐져 눈길을 모았다.
이때 김소현은 수준급 노래 실력을 뽐내며 팔색조 매력을 인증한 한편, 진심을 담은 섬세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상심한 서강준을 걱정하며 "너무 하신 것 같아, 선배한텐 저게 전부인데.."라고 위로하면서도, 서강준이 자존심 상해하자 "선배가 와서 덜 창피하게 해주면 안돼요?"라고 부탁하는 등 귀여운 면모를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노래까지 잘하면 어쩌란 말이에요! 못 하는 것이 없는 소현양! 오늘도 방송 잘 봤어요", "작년 시상식 이후 노래 부르는 모습을 오랜만에 봤는데 연습 많이 했나 봐요", "한결-수혁-우재 삼각관계 결말 완전 궁금! 아직은 한결이가 수혁 선배에게 더 마음이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현과 함께 최지우, 최지우, 이성재, 왕지혜, 심이영 등 화려한 출연진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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