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이다희 배수빈 애교 / 사진 : 비밀문화전문산업회사, 콘텐츠K 제공
'비밀'의 주인공 지성, 배수빈, 이다희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촬영 현장에서 자양강장제 같은 애교를 보여주고 있는 지성과 배수빈, 이다희의 장난스러운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 중 막간의 시간을 활용해 사랑스럽게 미소 짓는 세 사람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다희는 카메라를 향해 수줍게 그린 브이포즈와 함께 초승달 눈웃음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하는가 하면, 배수빈은 극중 욕망과 욕정으로 똘똘 뭉친 안도훈과는 달리 호수처럼 맑기 그지없는 눈동자를 과시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 사이에서 혀를 쏙 내밀고 있는 복슬 강아지 같은 지성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집착의 달인' 조민혁의 박력 있는 상남자 포스를 과시하다가도 촬영장 밖에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표출한 것.
비록 극중에서는 서로를 향해 으르렁거리고 있는 세 사람이지만 이러한 장난스러운 모습은 다소 긴장될 수 있는 촬영장 분위기를 함박웃음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비밀' 제작진은 "지성과 배수빈, 이다희 모두 바쁜 촬영 일정에도 열정을 불태우며 '비밀'에 힘을 싣고 있다. 촬영장 밖에서는 유쾌한 모습으로 일관하는 그들이지만 섬세한 감정 연기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히 녹은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우리집 강아지는.. 지성이면 좋겠구랴~", "배수빈 동공 연기 비법은 깨끗한 눈동자 덕분인 듯", "지성 머리 쓰담쓰담 하고픈ㅠ", "촬영장 밖에서는 세 사람 합이 좋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드라마 '비밀'은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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