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총리와 나'(가제) 주연 캐스팅..이범수와 호흡
기사입력 : 2013.10.21 오후 2:57
사진 : 이범수 윤아 / 드라마틱톡 제공

사진 : 이범수 윤아 / 드라마틱톡 제공


배우 이범수와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총리와 나‘(가제)(극본 : 김은희 윤은경, 연출 : 이소연)에 출연을 확정 짓고 10월 말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오는 12월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방송될 '총리와 나’는 ‘업무 100점, 육아 0점’인 총리 가족에게 크리스마스의 선물처럼 엄마가 오면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총리와 나’는 올 겨울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한 편의 동화 같은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이범수는 총리 일은 100점이지만 육아는 0점인 총리 아빠 권율 역을, 윤아는 총리의 엉망진창 집안에 기적처럼 찾아온 어린 엄마 남다정 역을 맡아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그 동안 '외과의사 봉달희', '온에어', '샐러리맨 초한지'를 통해 따뜻하고 인간적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던 이범수는 ‘총리와 나’에서도 온전히 자신의 매력을 다 쏟아내며 안방극장에 품격 있는 '아빠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100점 총리이지만, 아이 셋을 홀로 키우며 고군분투하는 '총리 아빠'의 모습을 통해 안방극장을 따뜻한 감동으로 채울 예정이다.


또한, '너는 내 운명', '9회말 2아웃', '사랑비'를 통해 연기자로 자리매김을 한 윤아는 항상 특종을 놓치지만 열의는 넘치는 구멍 기자의 모습으로 숨겨놨던 허당 매력을 발산하며 연기변신에 나선다. 특히 총리 가족에게 크리스마스 기적 같은 선물로 찾아온 ‘엄마’ 남다정 역을 맡은 만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하고 훈훈한 매력을 어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범수-윤아가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총리와 나’는 KBS 2TV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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