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비밀 캐스팅 비화 /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배우 황정음이 '비밀'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황정음은 KBS 수목드라마 '비밀' 대본을 읽고 스토리가 슬프고 진지하면서도 극 전개가 재미있었기 때문에 주저없이 이응복 감독에게 출연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동시간대 드라마가 워낙 쟁쟁하다 보니 주위로부터 '심사숙고를 하라'는 조언도 많이 들었지만 시놉시스와 대본을 본 후 이응복 감독과 작가와의 미팅에서 캐릭터 이야기를 들고 출연을 확고히 하게 됐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강유정 캐릭터를 잘 소화하지 못하면 어떡할까'라는 걱정이 컸지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감사할 따름이고 아직도 연기를 배운다는 입장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며 "'비밀'이 끝날 때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황정음은 KBS2 '비밀' 시청률 48% 돌파시 공개 연인인 김용준과 결혼을 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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