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94' 도희, 연기돌의 일상..앉으나서나 대본삼매경
기사입력 : 2013.10.15 오전 9:50
도희 대본삼매경 / 사진 : 타이니지 공식 트위터

도희 대본삼매경 / 사진 : 타이니지 공식 트위터


그룹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가 '응답하라 1994' 대본삼매경에 빠졌다.


15일 타이니지 공식 트위터에는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tvN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대본연습에 한창인 도희의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일 세 번째 싱글 '보고파'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인 도희는 음악방송 대기실에서도 무대의상을 입은 채 진지하게 대본읽기에 몰두 중이다. '응답하라 1994'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서는 도희는 언제 어디서나 대본 연습에 열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극중 이름인 윤진이라고 쓰인 대본은 도희가 형광펜, 샤프펜슬로 빽빽이 표시한 각종 체크사항과 손때로 낡아져있어 이번 드라마를 위한 도희의 열정과 노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증명해주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도희는 서태지 열혈팬인 전남 여수 출신의 대학생 조윤진 역을 맡아 지난 11일 방송된 0회에서 히키코모리와 열혈 마니아를 오가는 반전 캐릭터로 기대를 모았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눈에서 레이저 나올 듯", "수험생포스!", "연기돌의 일상", "꼭 본방사수 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tvN '응답하라 1994'는 오는 18일(금) 밤 9시 첫 방송되며, 이후 매주 금토 밤 9시에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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