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의 두 주인공 정일우-애프터스쿨 유이 / 사진 : 메이퀸픽쳐스, 더스타DB
정일우가 MBC 주말드라마 '황금 무지개'(극본 손영목, 연출 강대선, 이재진)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유이와 호흡을 맞춘다.
'황금 무지개' 제작사인 메이퀸픽쳐스는 "'황금 무지개' 성인 주인공으로 정일우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황금 무지개'는 현재 방영중인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의 후속작으로, 극중 정일우는 어린 시절 재혼한 아버지 진기(조민기)의 가족들에게 이방인 취급을 당하지만 후에 검사로 임용되는 도영 역을 맡는다.
시니컬하고 자유로운 듯 보이지만 백원(유이)을 만나면서 든든한 지원자이자 애정을 나누는 사이로 발전한다. 특히 친남매보다 더한 정으로 뭉쳐사는 일곱 아이들의 중심에 서 있는 백원이 세상의 풍파를 헤쳐 나가는데 큰 힘이 되는 인물이다.
제작사 측은 "극의 큰 축을 담당하며 스토리를 이끌어갈 배역인 만큼 신중하게 출연을 검토했다. 인기와 연기력을 두루 갖춘 연기자인 만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 무지개'에는 정일우, 유이 외에도 김유정, 오재무, 서영주, 송유정, 김동현 등 명품 아역들과 김상중, 도지원, 조민기, 박원숙, 안내상 등 실력파 연기자들이 대거 캐스팅 됐다. 11월 2일(토) 첫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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