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윤은혜, 귀요미 사과머리 변신 '최강 동안'
기사입력 : 2013.10.11 오전 10:32
사진 : 윤은혜 사과머리 / 에넥스텔레콤 제공

사진 : 윤은혜 사과머리 / 에넥스텔레콤 제공


윤은혜가 ‘귀여운 사과머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윤은혜는 오는 14일 첫 방송될 KBS 새 월화미니시리즈 ‘미래의 선택’(극본 : 홍진아, 연출 : 권계홍)에서 대기업 콜센터 계약직 직원이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는, 밝고 씩씩한 나미래 역을 맡은 윤은혜는 이날 귀여운 뽀글이 헤어를 가볍게 묶은 귀여운 ‘사과머리’를 한 채 마치 아기같이 천진난만한 ‘동안 여신’의 면모를 선보였다.


지난 달 24일 제주도의 한 호텔서 촬영이 진행된 이 장면은 윤은혜가 극 중 25년의 시간을 거슬러온 ‘미래의 자신’이라고 말하는 최명길과 함께 대사를 주고 받는 장면이다.


이미 여러차례 촬영을 진행하며 척척맞는 호흡을 보여준 두 사람은 카메라 불이 켜지자 순식간에 극 중 현재의 나미래와 미래의 나미래로 완병 빙의, 최고의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흥분된 감정으로 쉼 없이 대사를 쏟아내는 최명길과 달리, 긍정걸답게 덤덤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대사를 받아치는 윤은혜의 모습에 제작진들은 물론, 최명길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제작사 측은 “윤은혜는 ‘미래의 선택’을 통해 다양한 매력들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나미래 역할을 위해 여러 가지 스타일로 변신을 주저하지 않고 항상 더 나은 모습을 위해 노력하는 윤은혜의 열정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독특하고 새로운 전개 방식의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 ‘굿 닥터’ 후속으로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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