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김슬기 안고 달리기? '우리가 간다'
기사입력 : 2013.10.11 오전 9:37
전현무 김슬기 / 사진 : 더스타 DB, SBS '우리가 간다'

전현무 김슬기 / 사진 : 더스타 DB, SBS '우리가 간다'


전현무가 최근 김슬기, 권리세, 구지성을 안고 달리는 하드 트레이닝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방송인 전현무는 지난 1일 SBS와의 인터뷰에서 SBS <월드 챌린지, 우리가 간다>(이하 우리가 간다)의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전현무는 "최근 강화도의 한 모래사장에서 김슬기, 권리세, 구지성을 안고 달리는 하드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현재 '와이프 업고 달리기 대회'를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이어 "여성들을 안고 달리는 기쁨은 잠시, 허들을 넘을 때는 허리가 끊어지는 듯 했다. 여성들은 결코 가볍지 않다"며 "카메라가 촬영하지 않아도 계속 훈련을 하고 있다. 훈련이 너무 힘들어 어제 '우리가 무슨 국가대표냐?'며 불만들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고 전했다.


전현무를 포함한 <우리가 간다> 팀은 지난 1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디트로이트로 출국했다. 또, 이날 전현무는 참가자 김슬기를 업고 우스꽝스러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전현무 김슬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현무 김슬기 조화 괜찮은데?", "전현무 김슬기 정말 재밌다", "전현무 김슬기 공항에서부터 도전 시작?", "전현무 김슬기 너무 웃겨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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