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선택' 윤은혜, 방송국 작가로 취직? 무한 에너지 폭발
기사입력 : 2013.10.06 오전 11:15
윤은혜 방송국 작가 변신 / 사진 : 에넥스텔레콤 제공

윤은혜 방송국 작가 변신 / 사진 : 에넥스텔레콤 제공


'미래의 선택' 윤은혜가 방송작가로 변신해 긍정걸의 열정을 폭발시켰다.


윤은혜는 오는 14일 첫 방송될 KBS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에서 대기업 콜센터 계약직 직원이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는, 밝고 씩씩한 나미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윤은혜는 지난달 18일 경기도 분당의 거리 한복판에서 활보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았다. 극중 나미래가 정신없는 촬영 현장에 뛰어들어 진두지휘하는 장면. 윤은혜는 방송작가의 꿈을 접고 대기업 콜센터 직원으로 지내던 나미래가 아침 출근길 바글바글 사람들이 모여있는 촬영 현장을발견하면서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모습을 사실감있게 표현해냈다.


거리 한복판에서 진행된 촬영이었던 만큼 윤은혜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지만 흔들리지 않은 감정선을 유지한 채 캐릭터에 몰입한 윤은혜의 열연에 스태프들은 입을 모아 감탄을 쏟아냈다.


제작사 측은 "윤은혜는 매 장면마다 최고의 집중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유쾌하고 웃음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배우"라며 "모든 장면에 최선을 다하면서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되어 자연스럽게 극에 동화되는 윤은혜의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KBS2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新타임슬립 드라마로, 오는 14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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