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하차에 과거 언급 "형들과 평생 이렇게 지냈으면 좋겠다" 뭉클
기사입력 : 2013.10.01 오후 5:20
주원 하차 / 사진 : KBS '1박2일', 더스타DB

주원 하차 / 사진 : KBS '1박2일', 더스타DB


주원 하차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낳고있다.


1일 주원 소속사 측은 주원이 해외활동과 뮤지컬 일정 등으로 오는 11일 녹화를 끝으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을 떠난다고 밝혔다. 주원 하차 소식에 새삼 눈길을 끄는 것은 큰 형이었던 김승우 하차당시 주원 발언.


지난 4월 김승우는 '1박 2일' 멤버에서 하차를 결심했다. 이에 주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와 화보촬영 당시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처음에 형들을 만나고 형들과 친해지며 '이 형들과 평생 이렇게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나도 모르게 꿈을 꿨다. 나이가 들면 꼭 이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다른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 좋겠고 계속 이런 관계를 유지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형들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못했던 것.


주원 하차 소식에 누리꾼들은 "주원 하차하는 '1박 2일' 방송에 눈물 예약", "주원 하차 아쉽지만 그래도 응원합니다", "주원도 '1박 2일' 하차해도 다들 친한 사이는 그대로였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원은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 이후 11월 뮤지컬 '고스트'에 출연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일본을 비롯한 해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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