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태도논란 해명 "성유리 언니께 바로 뛰어가 죄송하다했다"
기사입력 : 2013.10.01 오후 5:05
'힐링캠프' 한지혜 태도논란 해명 / 사진 : 더스타DB, SBS '힐링캠프'

'힐링캠프' 한지혜 태도논란 해명 / 사진 : 더스타DB, SBS '힐링캠프'


한지혜가 직접 태도논란에 해명했다.


지난 30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한지혜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눈길을 끈것은 성유리와의 '힐링캠프' MC자리를 두고 신경전을 벌인 것.


방송 후 누리꾼들은 한지혜가 성유리에게 반말을 사용하는 등 태도논란을 지적했고 이에 한지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혹시라도 어제 힐링캠프 보시며 약간 눈살을 찌뿌리셨을 분들을 위해 글 남겨요"라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한지혜는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 처음부터 성유리 언니 엠씨자리를 넘보는 경쟁구도로 가면 진지한얘기와 솔직한 얘기들 편하게 나누는가운데 더 풍성히 재미있어질것같다고 하여 '제작진의 제안' 으로 그렇게 했던거예요"라고 제작진의 의도였음을 밝혔다.


이어 "성유리 언닌 모르고 계셨던 부분이고 처음엔 당황하셨지만, 제가 혹시라도 기분나쁘셨음 죄송하다고 녹화 다 마치자마자 바로 뛰어가서 얘기했고 언니도 아니라고 흔쾌히 웃으며 녹화 재밌었다고 서로 즐겁게 웃으며 헤어졌어요~ 전 진심으로 힐링 엠씨자리 원하지않아..요 ^^;;"라며 본심을 전했다.


또 "유쾌하고 재미있는 편 으로 만들고 싶어서 중간중간 눈물 나올뻔했는데도 꾹 참고 지치지않고 열심히 했는데 예쁘게 봐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으면 하는 바램이예요^^"라고 당부를 덧붙여 마음 씀씀이를 엿보이게 했다.


한지혜 태도논란 해명에 누리꾼들은 "어제 방송 재미있었어요, 한지혜 태도논란 해명보니 이해갑니다", "상황 알겠어요! 성유리씨랑 한지혜씨랑 친하니 가능했겠죠 태도논란 이해 완료", "한지혜 태도논란 해명글 잘 읽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지혜는 '힐링캠프'에서 자신과 관련된 논란과 남편과의 연애에서부터 결혼까지를 솔직하고 털털하게 밝혀 대중들의 지지를 얻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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