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매력녀 차쌤 / 사진 : KBS2 '굿닥터' 방송 캡처
'굿닥터' 문채원이 감동-웃음-설렘 3단 매력을 발산하며 엔젤 닥터 차윤서 캐릭터를 통해 찬사를 받고 있다.
문채원은 극 초반 신념 강함 소아외과 펠로우 2년차 차윤서를 통해 환아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불의에 대해서는 소신을 굽히지 않는 카리스마로 돌직구를 날리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천재 의사 박시온이 꿈을 향해 계속 갈 수 있도록 그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진심이 담긴 위로를 통해 마음 속 상처를 보듬어주며 정신적 멘토의 역할을 자처하는 차윤서의 모습은 감동을 안기며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특히 박시온의 사랑 고백을 받은 후 혼란스러워하던 차윤서가 박시온에 대해 이성으로서의 감정을 조금씩 갖게되면서 유실장과 가깝게 지내는 모습에 질투를 내며 화를 내기도 하고, 박시온을 향한 사랑의 감정에 서툰 모습을 섬세한 연기로 담아내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뭘 해도 이쁜 차샘의 매력, 치명 치명!", "차윤서, 마음도 이뻐~ 얼굴도 이뻐~ 대체 없는게 뭐야", "박시온은 차윤서빠, 우리집 남자들은 문채원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음주 종영을 앞둔 KBS2 '굿닥터'는 윤서가 맞선을 본 후 조심스럽게 자신의 감정을 박시온에게 드러내며 두사람의 사랑이 전환점을 맞이한 가운데 부원장 아들의 수술중 김도한이 칼에 찔린 상처로 쓰러지게 되면서 그를 대신해 누가 수술을 집도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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