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황정음, 초단위 변신 이 정도였어? '요염+청순+처연'
기사입력 : 2013.10.01 오후 12:03
황정음 초단위 변신 / 사진 : 비밀, 콘텐츠케이 제공

황정음 초단위 변신 / 사진 : 비밀, 콘텐츠케이 제공


'비밀' 황정음의 청순과 섹시를 오가는 무한 매력이 드러나는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KBS2 수목드라마 '비밀' 1,2회 방송에서 남자친구이자 신입 검사 배수빈(도훈 역)을 대신해 뺑소니 사고의 범인으로 몰린 황정음은 절절한 감정 연기를 제대로 소화해 내 눈물의 여왕에 등극했다.


극중 잘 정돈된 유정(황정음)의 밤 침대 위에 흐트러진 모습으로 앉아있는 황정음은 깊은 생각에 빠진 비련의 여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애잔함을 느끼게 만든다. 또 다른 사진에서 황정음은 카메라를 발견하곤 마치 팬서비스를 하듯 반전된 표정으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같은 옷을 입고 비슷한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표정 하나로 무한 변신을 할 수 있는 황정음의 팔색조 매력은 그가 유정 역할에 푹 빠져있음을 보여준다.


뺑소니 사건의 진범 남자친구 배수빈과의 사이가 어떻게 흘러갈지, 사고로 죽은 피해자의 연인 지성(민혁 역)이 황정음의 숨통을 조여와 다채로운 심경의 변화를 겪으며 한층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풍겨낼 유정의 모습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정음이 진정한 팔색조다! 뭘 해도 자기 옷 입은 듯한 모습이 아름답다!”, “황정음 연기 진짜 잘하더라. 같은 옷 다른 표정으로 이런 총천연색 매력을 발산하다니! 앞으로도 기대하겠다”, “눈물의 여왕 황정음. 흥해라!”, “빠져드는 감정연기 잘 즐길게요~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정통 멜로로 지성-황정음-배수빈-이다희가 출연하며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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