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선택' 윤은혜, 가수로 복귀? 파워열창하며 무대 완벽 접수
기사입력 : 2013.09.24 오전 9:29
윤은혜 가수 복귀 / 사진 : 에넥스텔레콤

윤은혜 가수 복귀 / 사진 : 에넥스텔레콤


'미래의 선택' 윤은혜가 반짝이 원피스를 입고 가수 본색을 드러냈다.


윤은혜는 10월 14일 첫 방송될 KBS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에서 대기업 콜센터 계약직 직원이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는 나미래 역을 맡았다. 밝고 사랑스러운 나미래로 분하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윤은혜의 연기 변신에 이목이 쏠린다.


이와 관련 윤은혜가 반짝이 원피스에 뽀글이 헤어를 휘날리며 열창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무대 위를 종횡무진하며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뽀글이 헤어를 장난스럽게 흔들며 추임새를 넣는 깜찍한 면모를 보인 것.


윤은혜 반짝이 가수 변신은 지난 16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시민회관에서 이뤄졌다. 극중 나미래가 회사의 장기자랑 코너에 출연해 리조트 여행권을 얻기 위해 열정을 쏟아내는 장면이다. 윤은혜는 원조 한류스타답게 능수능란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 NG없이 단 번에 OK사인을 받아냈다.


특히 간주에 맞춰 조용히 박자를 맞추던 윤은혜는 노래가 시작되자 가수 진주의 '난 괜찮아'를 열창하며 깨알같은 애드리브와 무대매너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랜만에 노래를 부르게 된 것이 설레고 즐겁다며 자유자재로 노래를 부르는 윤은혜의 모습이 현장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편 KBS2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조언을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新타임슬립 드라마로, 주원-문채원-주상욱 주연의 '굿 닥터' 후속으로 오는 10월 14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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