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 화보 같은 스프링쿨러 러브라인 '급이 다르네'
기사입력 : 2013.09.24 오전 9:10
이민호 박신혜 스프링쿨러 러브라인 /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이민호 박신혜 스프링쿨러 러브라인 /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상속자들' 이민호와 박신혜가 미국 아몬드 농장을 배경으로 아찔달콤한 스프링 쿨러 러브라인을 선보였다.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이하 상속자들)은 9월 한 달간 캘리포니아주 LA의 말리부 비치와 할리우드 거리를 넘나들며 미국 현지 로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민호와 박신혜가 지난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 아몬드 농장에서 시작된 미국 해외로케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아름드리나무가 우거진 드넓은 아몬드 농장에서 물을 뿜어내는 스프링 쿨러 뒤로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의미심장하게 담겨졌다.


이미 몇 차례의 대본 리딩과 사전 리허설을 통해 탄탄한 팀워크를 다진 이민호와 박신혜는 세심하게 감정선을 체크하는 등 열혈 의지를 보였다. 두 사람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말이 필요업는 우비(우월한 비주얼)커플"이라고 찬탄을 터트렸다.


그런가하면 무더웠던 현지 기온에 슈트를 갖춰 입고 촬영에 임해야 했던 이민호는 "하루 종일 야외에서 진행됐던 촬영이라 그늘이 없어서 모든 스태프들이 고생이 많았지만, 그만큼 좋은 장면이 나온 것 같아 기쁘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촬영하는 것이 행복했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다. 10월 9일(수) 밤 10시 첫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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