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추석인사 / 사진 : 심엔터테인먼트 제공
주원이 추석인사를 전했다.
주원은 17일 소속사를 통해 "추석 연휴 행복하게 보내세요. 시온이가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사인이 담긴 종이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주원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 속 서번트증후군을 앓고 있는 천재의사 박시온에 빙의된 듯한 순수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굿닥터' 13회에서는 박시온(주원)이 성장통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온은 친아버지를 만나 실신한 충격으로 천재적인 진단 능력을 발휘하지 못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또, 차윤서(문채원)를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지만 그녀로부터 "당장 내가 널 남자로 좋아하지 않아 속상할지도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친남매처럼 친해질 것"이라는 말과 함께 거절 당했다.
주원은 한 단계씩 성숙해지기 위한 성장통의 아픔을 겪는 박시온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면서 '안방극장 대세남'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였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원이도 시온이도 잘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명불허전 연기파 배우, 주원", "능력자 주원, 시온이와 완벽 혼연일체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원이 출연하는 KBS 2TV '굿닥터'는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