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 노상방변 열연 / 사진 : 판타지오 제공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 김소은이 노상방변 연기를 과감하게 소화했다.
오늘(16일) 오전 8시 공개된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극본·연출 정정화) 7회에서는 'UFO 인증샷 찍기' 미션을 위해 산으로 올라간 뽑기부의 모습과 함께 변비로 고통받던 김소은이 변비약을 먹은 뒤 갑자기 찾아온 복통으로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변비약의 효과로 뽑기부 부원들 몰래 숲 속에서 노상방변을 하는 김소은의 모습은 그 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왔던 김소은의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특히 사라진 김소은을 찾으러 나선 유일과 강태오가 일을 보고있는 김소은과 마주치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과 동시에 가장 큰 웃음을 줬다. 이 부분에서 김소은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충격적이면서 웃을 수 밖에 없었던 김수현의 노상방변 장면을 능가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여배우로서 쉽지 않은 연기를 능청스럽게 표현해 재미있는 장면을 완성시켰다.
본편을 본 누리꾼들은 "헉!! 여배우로서 큰 선택…! 지하철에서 빵 터졌어요~", "김소은의 재발견! 코믹 연기도 굿~ ", "은위에 김수현이 생각나네요 ><!!! 소은언니 너무 웃겨요!!!" 등의 소감을 남겼다.
한편 김소은의 고군분투 노상방변으로 공감과 웃음이 함께 한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 7화는 오늘 오전 8시, SK 전채널(네이트, Btv, 호핀, 티스토어)을 통해 공개 되었으며 보고 싶은 시간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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