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커피 끓는 청춘다방? "커피+삼계탕 드세요~"
기사입력 : 2013.09.12 오후 3:18
이종석 커피+밥차 선물 / 사진 : 웰메이드 제공

이종석 커피+밥차 선물 / 사진 : 웰메이드 제공


이종석이 촬영 중인 영화 '피끓는 청춘'(감독 이연우) 현장에 이색 커피차와 밥차가 도착했다.


이종석 팬들은 지난 8일 전라도 부근 촬영 현장에서 '커피 끓는 청춘다방'이라는 이색 커피차를 준비해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시원한 커피를 준비했다. 밤에는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전복삼계탕을 준비해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촬영장에 생기를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휴식시간에 먹을 수 있는 비타민 음료와 주전부리, 발에 붙여 피로를 풀어주는 용품과 단체티까지 선물해 지쳐있는 요즘 종합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배우와 스태프들이 즐거워했다고.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히트 친 이종석은 영화 '노브레싱'에 이어 눈빛 하나, 숨결 한번에 여학생들을 쓰러뜨리는 강력한 매력을 지닌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 역을 맡아 쉼없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려 노력하고 있다.


이종석은 "쉴 틈 없이 달리고 있어 체력에 한계를 느낄 때 도 있지만 이렇게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 덕분에 다시 한번 힘내 촬영을 이어 갈 수 있을 것 같다. 매번 관심과 신경 써주셔서 감사 드린다. 이렇게 큰 사랑을 되 돌려 드릴 수 있는 방법은 더욱 더 열심히 하여 저의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드림으로써 멈춰 있는 배우가 아닌 성장하는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해 왔다.


한편 이종석은 80년대 청춘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 '피 끓는 청춘'에서 박보영, 이세영, 김영광 등과 호흡을 맞춘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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