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무도가요제 라인업 / 사진 : MBC '무한도전'
'무도가요제'가 베일을 벗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무도가요제'를 앞두고 파트너 선정을 위한 '무도나이트' 컨셉으로 진행됐다. 이에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과 함께할 7팀이 정해지며 기대감을 부풀렸다.
첫 타자로 등장한 지드래곤은 지난 '무도가요제'에서 함께한 박명수의 적극적인 구애를 물리치고 자신에게 유일하게 구애하지 않던 정형돈을 파트너로 선택하는 반전을 택했다.
촬영 내내 감성변태로 불린 유희열은 앞선 멤버들의 장기시간에 유재석이 보여준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무대 당시 매의 눈을 보여주며 이후 그를 파트너로 택해 '2유(유희열+유재석)'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
홍일점 보아는 음악적 파트너로 길과 함께, 김C는 우여곡절 끝에 정준하와, 박명수는 프라이머리와, 노홍철은 장미여관과, 하하는 장기하와 얼굴들과 각각 팀을 이뤘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형돈 프리스타일랩이 지드래곤의 마음을 사로 잡은 듯", "정말 보는 내내 빵빵 터졌다! 정형돈 프리스타일 랩 홍홍", "어느 하나 기대 안되는 사람이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재석-유희열, 박명수-프라이머리, 정형돈-지드래곤, 정준하-김C, 노홍철-장미여관, 하하-장기하와 얼굴들, 길-보아의 7팀은 오는 10월 공개될 '무한도전' 무도 가요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기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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