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황정음 "내 꿈 유난히 잘 맞아..이번엔 대박 꿈"
기사입력 : 2013.09.05 오전 9:48
황정음 대박꿈 / 사진 : KBS2 '비밀' 제공

황정음 대박꿈 / 사진 : KBS2 '비밀' 제공


9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고사 현장이 공개됐다.


이응복 감독은 "여긴 계신 배우진과 스텝들을 보니까 정말 행복하다. 이 드라마를 통해서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 인연을 놓지 않고 끝까지 가자"며 각별한 애정을 담아 포문을 열었다.


이어 지성은 "앞으로 모든 스태프들이 잠도 못 자고 고생하실텐데 건강 챙기며 사고없이 잘 마쳤으며 좋겠다. 좋은 결과와 함께 '비밀'을 통해서 모든 분들이 좋은 일 잘 챙겨가셨으면 좋겠다"며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배수빈은 "우리 드라마 '비밀'이 첫 방송을 하기도 전에 좋은 일이 많이 생겼다. 뭔가 드라마가 잘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며 일타이피를 바라는 마음을 전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황정음은 "이번에 대박꿈을 꿨다. 내 꿈은 항상 맞았다. 드라마 '비밀'이 잘 될 것 같다"고 밝혀 스태프들은 물론 배우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비밀' 제작진은 "이번 고사 현장은 배우들과 스텝들의 끈끈한 친목으로 고사 내내 활기찬 에너지가 감돌았다. 그 어느 때보다 단합된 분위기로 드라마 대박을 엿보게 한 가운데 지성과 황정음이 그려나갈 독한 사랑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사랑을 그리며, 오는 9월 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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