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주원, 고과장 음모로 병원에서 쫓겨나
기사입력 : 2013.08.27 오전 9:43
'굿닥터' 주원, 고과장 음모로 병원에서 쫓겨나 / 사진 : KBS2 '굿닥터' 방송 캡처

'굿닥터' 주원, 고과장 음모로 병원에서 쫓겨나 / 사진 : KBS2 '굿닥터' 방송 캡처


'굿닥터' 주원이 고과장의 음모로 병원에서 쫓겨났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 7회에서는 박시온(주원)이 고과장의 음모로 억울하게 쫓겨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온은 최원장에게 "제 말 믿어주시는 분은 한 분도 안 계십니다"라며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 병원 사람들에게 실망의 눈빛을 보냈다.


병원에서 쫓겨난 시온은 고향인 태백으로 돌아가는 기차역에서 '늑대소녀' 은옥이와 영상통화를 하며 "미안해 은옥아.. 끝까지 같이 옆에 못 있어줘서...너 퇴원하면 우리 고향에 꼭 한 번 데리고 올게. 거기 되게 예쁜 꽃도 많고, 뛰어 놀 곳도 많아. 그 때까지 건강하게 있어야 돼. 알았지?"라고 말했다.


이 장면에서 시온과 은옥은 핸드폰 액정으로 보이는 서로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교감해 시청자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코끝까지 찡한 감동에 심장이 두근두근. 박시온 짱!!", " 진동이 느껴진다 박시온 바이러스!", "날이 갈수록 박시온과 크로스! 주원 연기 또한 무한감동"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굿닥터' 7회 방송 말미에서는 병원을 떠난 줄로만 알았던 시온이 막무가내로 은옥을 데려가려는 고모 앞에 나타나 "은옥이 데려가면 안 됩니다. 데려갈 수 없습니다"라며 다시 등장해 새로운 이야기 전개를 예고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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