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윤후-준수-성준-성빈 먹방 대결 '승자는?'
기사입력 : 2013.08.19 오전 10:34
아빠 어디가 윤후-준수-성준-성빈 먹방 대결 / 사진 :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아빠 어디가 윤후-준수-성준-성빈 먹방 대결 / 사진 :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아빠 어디가 아이들의 먹방 대결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형제특집 3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빈과 성준은 아빠 성동일을 도와 국수 만들기를 도왔고, 성빈은 국수에 소금을 뿌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성동일에 호통에 성빈은 머쓱해하며 어쩔 줄을 몰라 했고, 성준은 성빈이 소금을 넣은 국수를 먹으며 "빈이가 소금을 넣으니까 더 맛있다"며 성빈의 실수를 감싸며 국수 먹방을 선보였다. 성빈 역시 민국이의 국수를 맛있게 먹어 새로운 먹방 스타로 등극했다.


아빠 어디가 먹방에 시초를 알린 것은 단언컨대 윤후다. 윤후는 방송 초 김성주가 만든 짜장 라면 요리 '짜파구리'를 폭풍흡입하며 먹방계의 라이징스타로 떠올랐다.


준수의 먹방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 방송된 여덟 번째 여정에서 이종혁의 아들 준수는 김치볶음밥 한 그릇을 조용히 뚝딱 해치우고 빈 그릇을 숟가락으로 돌리면서 배고픔을 표현했다. 이종혁이 한 그릇을 더 주자 준수는 기다렸다는 듯이 폭풍흡입을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종일 아들 성준 역시 라면땅을 폭풍 흡입했다. 지난 6월 방송된 캠핑 요리 대전에서 성준은 라면땅을 아빠 성동일에게 권하며 "정말 꿀 맛이야"라며 극찬하며 라면땅을 손에서 놓지 못해 웃음을 선사했다.


아빠 어디가 먹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먹방 하면 윤후죠", "성준-성빈 먹방도 만만치 않다", "성빈 먹방 어제 귀여워서 죽을 뻔 했네", "윤후-준수-성빈 먹방 모두 다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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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아빠어디가 , 성빈 , 성준 , 윤후 , 준수 , 먹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