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문채원-주상욱-김영광, 꽃의사 군단을 소개합니다
기사입력 : 2013.08.06 오후 3:04
'굿닥터'를 책임지는 꽃의사 군단 / 사진 : 로고스필름 제공

'굿닥터'를 책임지는 꽃의사 군단 / 사진 : 로고스필름 제공


'굿 닥터' 문채원-주상욱-김영광-윤봉길-윤박-왕지원 등 소아외과 꽃의사들의 함박웃음 인증샷이 공개됐다.


KBS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는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주원이 세상의 편견을 극복하고 소아외과 전문의로 성장하는 과정과 함께 탁월한 의술을 지녔지만 남모르는 상처를 가진 부교수 주상욱과 털털한 매력으로 두 사람을 따뜻하게 보듬어가는 여의사 문채원의 활약이 그려질 메디컬 드라마다.


이와 관련 극중 배경이 되는 성원대학병원 소아외과를 이끌고 있는 꽃의사들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성원대학병원 소아외과 최고 전문의이자 부교수인 주상욱을 비롯해 소아외과 전임의 2년차 문채원, 레지던트 4년차 소아외과 의국장 김영광, 레지던트 2년차 윤봉길과 윤박, 그리고 인턴 왕지원 등 소아외과 꽃의사들의 단란하고 화목한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나있다.


무엇보다 소아외과 4인방은 각양각색 매력이 넘쳐나는 독특한 캐릭터로 '굿 닥터'에 참신함을 불어넣고 있다. 먼저 김영광은 레지던트 4년차 한진욱 역을 맡아 따뜻하고 배려 돋는 훈남 의사로 분한다. 극중 문채원과 주상욱에게는 믿음직한 부사수이며 후배들에게는 친형과 같은 존재. 의국내에서 주원에게 제일 먼저 손 내밀어 주는 훈훈한 마음씨의 소유자다.


윤봉길은 먹을 것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를 외치는 레지던트 2년차 홍길남 역으로 등장해 드라마 속 깨알 웃음을 담당하게 된다. 조희봉이 심어놓은 의국 내 스파이 우일규 역은 신인 연기자 윤박이 맡았다. 또, 인턴 김선주 역의 왕지원은 소아외과 꽃의사 군단의 막내로 겉으론 어리바리 해보이지만 가끔 촌철살인으로 선배들을 당황시키는, 허를 찌르는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문채원과 주상욱을 비롯해 김영광, 윤봉길, 윤박, 왕지원 등 각양각색 생생한 캐릭터들이 어떻게 완성하게 될 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굿 닥터' 2회는 6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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