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부성애 / 사진 : IMX 제공
이준기가 '국민아빠'로 돌아온다.
'여왕의 교실' 후속작으로 오는 7일 첫 방송될 MBC 새 수목극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에서 이준기가 뜨거운 부성애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투윅스'에서 이준기는 딸을 살리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아빠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 그는 의미없는 삶을 살다가 백혈병이 걸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살인 누명을 쓰고 도망치면서도 딸을 살리기 위해 어떻게든 살아남아야만 하는 남자 장태산 역을 맡았다.
이준기 역시 남다른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총각인 그에게 첫 부성애 연기는 쉬운 과제는 아니다. 감정적으로 성숙된 몰입도가 필요한 만큼 그는 장태산 감정에 몰입하기 위해 연구하고 고민해왔다는 후문.
또 이준기는 단 2주일간의 이야기를 16부작안에 빠른 전개로 담기 위해 리얼한 액션신과 고된 촬영 스케줄에도 웃음를 않고, 함께 하는 스텝들과 배우들을 일일이 찾아 다니며 응원하는 분위기 메이커 역도 자처하고 있다.
한편, 이준기의 복귀작이자 그가 그려낼 첫 부성애 연기는 오는 7일 첫 방송될 MBC 수목극 '투윅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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