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딸-이유비 동생' 이다인, 엄마·언니와 다른 기획사 선택한 이유
기사입력 : 2013.08.02 오전 11:19
견미리 둘째딸 이다인,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 사진 : 이다인 언니이자 배우 이유비, 더스타DB

견미리 둘째딸 이다인,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 사진 : 이다인 언니이자 배우 이유비, 더스타DB


견미리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인 이다인이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다인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더스타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다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은 맞다. 하지만 이다인의 프로필이나 사진 등의 자세한 정보는 전해받지 못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견미리의 첫째 딸인 이유비는 KBS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와 MBC '구가의 서'에 출연하며 견미리 못지 않은 미모와 연기력으로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이다인이 견미리와 이유비가 몸담고 있는 소속사가 아닌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한 연예 관계자는 "이유비 씨도 데뷔 초 '견미리 딸'이라는 수식어에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엄마와는 다른 기획사에서 '배우 이유비'로 비춰지고자 노력했던 것으로 안다"며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엄마에 이어 언니까지 좋은 연기자로 호평 받은 상황에서 데뷔를 앞둔 동생의 부담감도 만만치 않았을 것"이라면서 이런 이유에서 "각자 다른 기획사를 선택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견미리는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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