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태양' 소지섭-공효진, 은근슬쩍 밀착 스킨십 '이래도 되나?'
기사입력 : 2013.08.02 오전 9:46
'주군의 태양' 소지섭-공효진 터치터치 베드신 / 사진 : 본팩토리 제공

'주군의 태양' 소지섭-공효진 터치터치 베드신 / 사진 : 본팩토리 제공


'주군의 태양' 소지섭-공효진의 사랑스러운 '터치터치 베드신'이 공개됐다.


소지섭과 공효진은 오는 7일 첫 방송될 SBS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진혁)에서 자기중심적인 쇼핑몰 사장 주중원 역과 귀신을 보게 되면서 현실에 적응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태공실 역을 맡아 '독특한 러브라인'을 보여주게 된다.


이와 관련 소지섭과 공효진의 달콤한 베드신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티격태격 러브라인을 이어가던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이는가 하면 손을 꼭 부여잡고 잠이 드는 등 달달한 밀착 스킨십을 펼치는 장면이 포착됐다. 무엇보다 소지섭과의 첫 만남에서 자신을 구할 희망을 발견했던 공효진은 특유의 러블리 미소를 지으며 소지섭을 은근슬쩍 터치하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지난달 22일 경기도 일산 탄현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소지섭과 공효진은 주중원과 태공실의 감정선에 빙의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수많은 스태프들로 둘러싸인 속에서도 캐릭터에 집중한 채 처음으로 서로를 향해 갖게 되는 낯선 호감을 눈빛과 표정, 대화로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런가하면 공효진은 주중원과 함께 있을 때만 편안한 감정을 갖게 되는 태공실이 눈앞에 펼쳐진 상황이 믿기지 않는 듯 주중원을 더듬거리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연출한 상태. 소지섭의 몸 이곳저곳을 터치하며 설레여하는 모습을 천연덕스럽게 표현, 소지섭과 스태프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SBS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호러로 오는 8월 7일 밤 10시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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