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여왕의 교실' 팀에 물병 선물한 김새론 / 판타지오 제공
MBC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극본 : 김원석 김은희, 연출 : 이동윤)’의 전교 1등 모범생 김새론이 종영을 맞아 현장 스태프들에게 친환경 물병을 선물했다.
‘여왕의 교실’에서 똑 부러지는 성격의 모범생 김서현 역으로 열연 중인 김새론이 작품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있는 선후배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친환경 물병을 깜짝 선물로 준비한 것.
이날 김새론이 전달한 물병은 스마트하고 착한 물병으로 수돗물을 자체 정수하는 기능성 제품. 김새론은 더운 여름철 작품을 만드느라 많이 고생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어디서든 신선한 물을 마실 수 있는 물병을 선택했다고.
작은 선물을 준비한 김새론은 “벌써 내일이면 드라마가 종영하는데 작품을 위해 애써주신 친구들과 스태프들에게 어떻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을까 하다가 작은 선물을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새론의 깜짝 선물에 드라마 관계자는 “어린 나이에 이렇게 세심한 마음 씀씀이를 지니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 마지막까지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배려심을 보여줘 고마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그간 영화 ‘여행자’, ‘아저씨’, ‘바비’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등을 통해 성인 배우를 능가하는 풍부한 감정 연기를 보여준 김새론은 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 마여진 선생님 역의 고현정과 대립을 이루며 성숙한 모습을 보여왔다.
한편 김새론, 김향기, 천보근 등 6학년 3반 아이들과 담임 선생님 고현정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MBC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은 오늘 밤 10시, 마지막 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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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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