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옥택연, 소이현 구해 / 사진 : tvN 방송 캡처
'후아유' 옥택연이 위기에 빠진 소이현을 구했다.
tvN 월화드라마 '후아유'(극본 문지영 반기리, 연출 조현탁)에서 차건우 형사 역의 옥택연이 위기에 빠진 소이현을 구하며 강인한 형사의 모습부터 배려깊은 따뜻한 남자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후아유' 2회에서 소이현(양시온 역)이 범인 장현성(박형진 역)에게 납치되어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빠지고, 옥택연(차건우 역)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숨막히는 추격전을 펼친다. 옥택연은 장현성이 소이현을 죽이려는 순간 나타나 그녀를 구했다.
또한 옥택연은 모든 사건 종료 후 회식자리에서 기억을 잃은 소이현의 아픈 상처를 비꼬는 듯한 말투로 시비거는 단속팀 봉팀장의 모습을 보고 "오늘 풍속영업 단속팀 봉팀장님이 쏘신답니다~"라며 소리쳐 그를 당황하게 만드는 기지를 발휘, 불편한 상황에 놓였던 그녀를 구했다.
특히 봉팀장에게 웃으며 "맛있죠 그러니까 사람 씹는 것보다 소고기 씹는 게 훨씬 더 맛있다니까요"라며 능청을 떠는 모습을 통해 겉으로는 무뚝뚝한 상남자이지만 마음 속은 배려깊은 남자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옥택연 강렬 눈빛 살아있네, 살아있어!", "옥택연의 애교, 넉살, 상남자까지 거침없는 폭풍매력에 빠진다", "액션 차형사 멋지다", "건우의 능청스러움에 꼼짝없이 당한 팀장, 왠지 쌤통인 듯!", "거친 상남자 매력에 따뜻한 마음까지! 이런 남자 어디 없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후아유'는 6년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후 영혼을 보게 된 여자와 점차 그녀를 믿어가며 사건을 풀어가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며 매주 월화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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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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