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소이현, 유령과 마주치면 이런 표정? '충격 2배'
기사입력 : 2013.07.30 오전 10:45
소이현 유령과 첫 조우 / 사진 : tvN '후아유' 방송 캡처

소이현 유령과 첫 조우 / 사진 : tvN '후아유' 방송 캡처


'후아유' 소이현이 유령과 조우하는 장면을 제대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소이현은 지난 29일 밤 11시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에서 경찰청 최고의 에이스 시온(소이현)이 불명의 사고로 6년간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나 유실물센터로 발령 받고, 첫 번째 유령 여중생 귀신의 사건 해결에 나섰다.


시온은 정신과 의사와의 상담 중에도 길을 걷다가도 끔찍한 모습의 유령들과 조우했다. 이때 소이현은 떨리는 눈빛과 얼어붙은 표정으로 표현하는 명품 연기를 선사해 시온이 느끼는 공포와 두려움을 실감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차건우(옥택연) 경장과의 첫 만남에서는 시크하고 터프한 양팀장의 일면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소이현은 든든한 멘토가 되어줄 팀장을 기다려온 건우 앞에 트레이닝복 차림에 후드를 눌러쓰고 나타났고 "유실물 찾으러 오셨냐"는 질문에 "아니"하고 강렬한 한 마디로 기선을 제압했다.


시온이 팀장으로 부임해온 것이 불만인 건우에게 "네가 동의하면 운명은 너를 인도하고, 네 동의하지 않으면 운명은 너를 강제한다. 잘 생각해"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하며 엘리트 경찰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나도 소이현이랑 같이 소리 질렀어요. 더운 밤 시원하게 해주는데 딱이네요", "소이현 언니, 드라마 끝나면 공포 영화 한 편 찍으세요. 언니 눈빛 짱!", "이 드라마로 소이현언니 새로운 모습 다 보는 듯 명품배우! 명품연기! 빨리 2회 보고 싶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한편 tvN '후아유'는 매주 월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후아유 , 소이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