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에서 눈물을 흘린 미쓰에이 수지 / 사진 : 더스타 DB, SBS '힐링캠프', MBC '놀러와' 방송 캡처
미쓰에이 수지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눈물을 흘려 화제를 모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수지가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이런 말을 해도 되나. 믿었던 사람한테…"라고 말끝을 흘리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해 방송된 MBC <놀러와> '수지 vs 수지' 특집에 출연한 수지는 선배 가수 강수지, 조갑경, 원미연, 신효범이 오래도록 변치 않는 우정을 보고 촬영 도중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수지는 "네 분의 우정이 너무 부러워서"라고 울먹이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5월 20일 열린 MBC 드라마 <구가의 서> 기자간담회에서도 수지는 또 한 번의 눈물을 흘렸다. 종영 이후 진행된 라운딩 인터뷰에서 수지는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솔직히 저도 제가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어요. 너무 바쁘고 좋은데, 잠도 못 자고 스케쥴도 많으니까요. 바쁠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한 걸 알지만, 몸이 지쳐서 잊어버릴 때가 있어요. 그런 복합적인 마음이 잠깐 나왔던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수지 눈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눈물 이유가 뭘까요?", "수지 눈물만 봐도 가슴이 찡하다", "수지 눈물 때문이라도 꼭 <힐링캠프> 본방사수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가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오는 29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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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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