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이하늬, 김남길 위기에서 구해…새 국면 맞나
기사입력 : 2013.07.16 오전 9:48
'상어' 이하늬가 15일 방송분에서 김남길을 돕기 위해 나섰다. / 사진 : KBS2 '상어' 방송 캡처

'상어' 이하늬가 15일 방송분에서 김남길을 돕기 위해 나섰다. / 사진 : KBS2 '상어' 방송 캡처


'상어' 이하늬가 김남길을 돕기 위해 나섰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상어'에서는 영희(이하늬)가 이수(김남길)의 집에 설치해뒀던 도청기를 통해 그의 동생 이현(남보라)이 상국(이정길)의 수하 암살자 X(기국서)에게 납치당한 사실을 알게 돼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희는 아버지가 남긴 문서 원본을 찾기 위해 요시무라의 행방을 묻는 이수의 연락을 받고 그가 자이언트 호텔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이어 영희는 이수가 서류를 찾기 위해 방을 뒤지는 것을 알고 그가 듣도록 일부러 큰 소리로 대화하고 요시무라에게 거짓말을 하는 등 그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영희는 기지를 발휘해 이수가 룸을 뒤진 것을 들킬 위기에서 구했지만, 이로 인해 요시무라의 의심을 받게 되면서 영희, 이수, 요시무라 세 사람 사이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하늬 표정에 혼란스러운 감정이 묻어난다”, “긴장감 대박이다”, “세 사람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영희 나올 때마다 흥미진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현을 납치한 X와 만난 이수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동생을 구하려는 모습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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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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