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3단 표정 독백 / 사진 : MBC, IOK미디어
고현정 3단 표정이 소름돋는 표정독백으로 눈길을 끈다.
MBC 수목극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에서 절대권력 '마녀선생' 마여진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고현정은 서슴없이 내뱉는 독설과 차마 표현하지 못하는 무언의 대사들을 미세한 표정변화와 눈빛만으로 드러낸 극강의 표정연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고현정은 극 중 아이들 앞에서 차가운 얼음장 표정으로 일관하다가도 은연중에 본심을 내비치는 미묘한 표정 변화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고현정은 정적감이 흐르는 가운데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다가도 슬며시 입꼬리를 올린채 웃는 듯 마는 듯한 그림자 미소를 지어내며 절제된 감정연기를 선보여 스탭들의 감탄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후문.
이에 함께하는 아역배우들 역시 "표정 만으로도 말하고자 하는 바를 표현할 수 있는 마선생님의 연기를 배우고 싶다"라며 폭풍응원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
한편, 절대권력 '마선생'의 수감 사실과 숨겨왔던 목상처가 노출되는 등 마선생의 반전과거가 유출되면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린 MBC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 11회는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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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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