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주상욱, 수트 간지 물씬 '반전매력 뽐낸다'
기사입력 : 2013.07.15 오전 9:28
굿닥터 주상욱 수트간지 / 사진 : 로고스 필름

굿닥터 주상욱 수트간지 / 사진 : 로고스 필름


주상욱이 수트 맵시를 뽐낸다.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될 KBS2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주상욱은 최고의 실력을 갖춘 터프하고 도전적인 소회외과 전문의 김도한 역을 맡았다.


주상욱은 첫 촬영에서 카리스마 독불 장군과 겸손하면서도 정도를 지키는 신사로서의 반전 매력을 동시에 장착한 김도한의 모습을 수트의 정석으로 표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댄디하면서도 깔끔한 수트를 입고 냉철한 까칠 미소를 드러내는 주상욱의 모습이 완벽한 김도한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는 것.


지난 8일 진행된 첫 촬영 장에서 주상욱은 촬영 내내 대본을 놓지 않는 남다른 연기 열정을 뽐냈다. 특히 다소 입에 붙기 어려운 용어를 끊임없이 입으로 읊조리며 반복 연습해 체화하는 모습으로 김도한 캐릭터에 올인하고 있다는 후문.


또한 주상욱은 특유의 유쾌한 성격을 십분 발휘해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인정받고 있다고. 그는 촬영이 시작되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입담을 과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등 팀의 환상 호흡에 일등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주상욱을 비롯 문채원-주원 등이 열연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상어' 후속작으로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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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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