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용준형앓이 시작 / 사진 : tvN,Mnet 제공
'몬스타' 하연수가 용준형 앓이를 시작한다.
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되는 tvN·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 9회에서는 엇갈린 사랑에 아파는 '칼라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8회에서 선우(강하늘)는 설찬(용준형)이 지켜보는 앞에서 세이(하연수)에게 "좋아해 민세이"라고 고백했다. 선우의 고백에 둘 사이는 어색함이 감돌고, 설찬은 세이가 선우의 마음을 받아줄까 불안함에 떤다.
설찬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했던 세이는 본인의 마음도 설찬을 향해 있음을 깨달아 간다. 이런 가운데 선우의 고백에 불안함을 감출 수 없는 설찬은 마음에도 없는 말들을 하며 세이와 점점 어긋나게 된다.
예고편에서 눈물 범벅이 된 세이가 설찬에게 "남친 생겼으니깐 돌려준다"며 설찬이 첫 데이트에서 선물한 양인형을 집어던지는 장면이 방송되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도 예측할 수 없게 됐다.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세이의 '설찬앓이'가 극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도남(박규선)과 규동(강의식)의 과거가 밝혀지고 반 아이들에게 배신자라고 비난받은 규동이 옥상 난간에 선 채 방송이 끝나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몬스타'는 12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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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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