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해명 / 사진 :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배우 하연수가 항간에 떠도는 프로필 키와 이국적인 외모에 대해 해명했다.
하연수는 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tvN·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 기자간담회에서 '신인이다 보니 궁금한 점이 많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해맑게 말문을 열었다.
하연수는 이국적인 외모로 인한 '혼혈설'에 대해 "제 고향은 부산이고 어머니는 광주 출신이시다. 할아버지가 갖고 계신 앨범을 봤는데 저희 친고조 할아버지도 100% 한국인이 맞다. 부모님이 이국적으로 생기셨는데 제가 그 부분만 쏙쏙 닮아 태어난 것 같다"며 적극 해명했다.
또, 포털사이트 프로필 키(163cm)에 대해서는 "프로필 키는 회사 관할입니다"라고 재치있게 응수했다. 이어 하연수는 "저 그렇게 키 작지 않습니다. 160cm은 됩니다"라고 씩씩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몬스타'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로, 음악과 함께 사랑과 우정, 꿈을 키워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다.
한편, '몬스타' 8회 최고 시청률은 3.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7주 연속 케이블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매주 금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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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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