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EXO 백현-첸, 자존심 건 고음 대결 '승자는?'
기사입력 : 2013.07.09 오후 3:15
엑소 백현-첸 고음대결 / 사진 :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제공

엑소 백현-첸 고음대결 / 사진 :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제공


'늑대와 미녀'로 공중파 1위를 싹쓸이 한 대세그룹 EXO(엑소)가 '주간아이돌'을 찾았다.


EXO는 10일(내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노래와 춤은 물론 각종 개인기를 선보였다. 특히 멤버 백현과 첸은 EXO-K와 EXO-M의 메인보컬 자존심을 내걸고 고음대결을 펼쳤다고.


고음을 담당하고 있는 백현과 첸은 즉석에서 뛰어난 고음실력을 뽐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멤버 디오는 "숨겨진 고음 종결자가 있다"며 시우민을 추천했다. 디오의 추천으로 가볍게 시작된 고음 개인기는 어느새 자존심을 건 대결이 됐다.


시우민은 돌고래를 방불케 하는 소리로 MC 정형돈과 데프콘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EXO 멤버들은 시작부터 초능력을 선보이며 개성을 드러낸 것은 물론이고, 무술, 애교, 개인기 등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며 신인다운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녹화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EXO와 함께하는 '주간아이돌'은 10일 오후 6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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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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