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조작단' 김정화, 이종혁 이마클릭 '남심 흔들만 하네!'
기사입력 : 2013.07.09 오후 12:10
김정화 이종혁 이마클릭 / 사진 : 솔트엔터 제공

김정화 이종혁 이마클릭 / 사진 : 솔트엔터 제공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이하 연애조작단)에서 병훈(이종혁)의 첫사랑 이설로 분해 열연 중인 김정화의 아련한 촬영장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화는 화창한 공원에서 이종혁의 미간을 장난스럽게 눌러보고 있다. 매사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병훈을 유일하게 약한 남자로 만드는 이설의 당당한 매력과 병훈의 얼굴에 닿은 의미심장한 손길이 설레임을 더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 김정화는 공방에서 조각 중 다친 손을 부여잡고 있다. '연애조작단' 13회에서 이설이 사고후유증으로 인해 조각 중 손을 다치고 피를 흘리는 그녀의 모습에 놀라는 이종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정화는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가자는 이종혁에게 병원은 싫다고 소리쳐 사고 후 트라우마가 있음을 암시했다.


공원에서 다시 만난 김정화는 심각해진 이종혁의 미간을 지그시 누르며 "그땐 왜 그렇게 좋았나 몰라. 너 인상 쓰는 거. 잘난 척 하는 거. 너 알고 있었지? 내가 너 많이 좋아했던 거"라고 그를 좋아했었던 과거를 고백한다.


그러나 이종혁은 과거 김정화가 자신을 좋아하는 마음을 알고 있었지만 움직이지 않았기에 앞으로도 쭉 친구로 옆에 있겠다고 선을 긋는다. 김정화는 그런 이종혁의 모습에 최수영(민영 역)으로 인해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을 줄 알게 됐음을 깨닫는다.


한편 매력이 넘치는 주인공들의 엇갈린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고 있는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9일(오늘) 밤 11시 1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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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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