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이종석 물오른 연기…종석앓이 계속된다
기사입력 : 2013.07.05 오후 2:00
이종석 팔색조 매력 / 사진 : SBS '너목들' 방송 캡처

이종석 팔색조 매력 / 사진 : SBS '너목들' 방송 캡처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종석의 섬세한 연기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여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종석은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에서 상대방의 눈을 통해 그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박수하로 시크하지만 다정한 성격의 고등학생으로 살다 기억을 잃고 순박한 시골청년의 삶을 살게 된다.


이후 잃어버렸던 기억의 봉인이 하나씩 풀리며 혼란스러운 순욱(이종석)이 수하와 동일인물이라는 점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을 자연스럽게 극 안으로 끌어들었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이종석을 비롯한 이보영, 윤상현, 이다희, 정웅인 등 배우들의 열연에 '너목들' 10회 시청률은 자체최고시청률인 19.7%(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이종석은 '학교 2013'에 이어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며 자신이 세운 목표인 '대체 불가능한 배우'에 또 한걸음 다가섰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손끝 발끝까지 살아있는 연기! 쏴라있네~ 박수하 ㅋㅋ", "수하의 섬세함을 찾아보면서 드라마를 보는 것도 묘미!", "너목들에서는 이종석을 찾을 수 없다! 섬세한 박수하만 존재 할 뿐", "일주일 내내 수하를 보기 위해 너.목.들 본방은 물론 재방 삼방까지 놓치지 않음 이번주는 순옥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종석은 매주 수목 밤 10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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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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