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교실' 은따소녀 서신애, 김향기 생각에 뜨거운 눈물
기사입력 : 2013.06.28 오전 11:13
서신애 김향기 생각에 뜨거운 눈물 / 사진 : MBC '여왕의 교실' 방송 캡처

서신애 김향기 생각에 뜨거운 눈물 / 사진 : MBC '여왕의 교실' 방송 캡처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김은희, 연출 이동윤)의 '은따소녀' 서신애가 자신이 배신했던 김향기에 대한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훔치며 마음을 다잡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여왕의 교실' 6회에서는 고나리(이영유)가 주축이 되어 심하나(김향기)를 계속 괴롭히는데 이어 은보미(서신애)가 그 현장을 똑바로 목격하는 전개가 이어졌다.


자신을 이용하고 버리려는 나리의 속내를 알게 된 보미가 마여진(고현정)을 찾아가는 장면이 이어지며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특히 서신애는 김향기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숨죽여 흐느끼는 한편, 마음을 다잡고 고현정에게 진실을 밝히려는 등 용기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또, 극 초반부터 덤덤한 내레이션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이고 소심한 모습 속에서도 냉랭한 눈빛과 서늘한 표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역시 신애양 명품 아역답네요! 감정 소화하는 게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보미에게 푹 빠져서 봤네요. 보미도 이제 마음 다잡았으니 하나와 다시 친해지길!”, “신애양 울 때 보미 감정이 절절히 느껴져서 가슴이 찡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신애와 함께, 고현정, 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이영유, 윤여정 등이 출연하는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은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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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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