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이동욱 종영소감, "사극 첫 도전 연기 인생에 좋은 경험"
기사입력 : 2013.06.28 오전 9:39
천명 이동욱 종영소감 / 사진 : 킹콩 제공

천명 이동욱 종영소감 / 사진 : 킹콩 제공


이동욱이 자필로 쓴 '천명' 종영 소감으로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27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천명'(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에서 아픈 딸에게만 관심 있는 '딸바보' 내의원 의관 최원 역을 맡아 애끓는 부성애와 가슴 절절한 로맨스를 선보였던 이동욱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꽃선비 자태를 뽐내며 그동안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신 시청자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자필로 종영소감을 적고 있는 모습이다.


이동욱은 "처음 도전하는 사극이 쉽지는 않았지만 최원이라는 잊지 못할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연기 인생에 좋은 경험이 되었다. 끝까지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종영 소감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


특히 이동욱은 친필사인 한쪽에 "행복! 건강!"이라고 적어 종영 소감을 전할 뿐 아니라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의 안위까지 챙기는 센스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동욱은 생애 첫 사극 도전작인 '천명'을 통해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로부터 연기 합격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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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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