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송지효 종영소감 / 씨제스 제공
송지효(홍다인 역)가 KBS2 수목드라마 ‘천명’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천명’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송지효는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겨울부터 여름까지 산속에서 촬영하며 추위, 더위, 벌레 등등 배우 및 스태프 모두 수고가 많았는데, 다들 웃는 얼굴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즐겁게 촬영했다”고 지난 5개월을 돌아봤다.
이어 “따뜻한 부성애와 옳은 길로 가기 위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지난 5개월간 뜻 깊고 좋은 경험을 했고, 무엇보다도 그 동안 응원하며 지켜봐 주셨던 시청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가슴 훈훈한 종영소감을 밝혔다.
송지효는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이하 ‘천명’)에서 제2의 장금을 꿈꾸는 내의원 의녀 ‘홍다인’역을 맡아, 위기에 빠진 은인을 구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도우며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또한, 누구에게나 할말은하는 솔직하고 당돌한 어록을 선보이며 ‘新 조선의 여인’이라는 캐릭터를 탄생시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세자 암살계획을 알게 된 다인과 원이 이 위험으로부터 어떻게 세자를 구해낼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천명’ 19회는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