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김남길, 현장에서 스태프 변신 '착한사람~'
기사입력 : 2013.06.25 오후 2:47
'상어'에 출연 중인 김남길 / 사진 : 에넥스텔레콤 제공

'상어'에 출연 중인 김남길 / 사진 : 에넥스텔레콤 제공


배우 김남길이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 역할을 도맡앗다.


KBS2 월화드라마 <상어>에서 복수를 위해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에게 조차 칼끝을 겨누는 한이수 역을 열연 중인 김남길의 촬영장 사진이 공개됐다.


제작사 측이 25일 공개된 현장 스틸 속 김남길은 촬영장에서 마치 현장 스태프처럼 조명 반사판을 들고 있거나 카메라를 조작하고 있는 모습으로 누구보다 진지하게 스태프의 일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촬영 관계자는 "현장에서 남길 씨가 농담과 장난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늘 밝고 즐겁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때로는 스태프의 일도 많이 도와주고 있어 모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야외 촬영 시 무거운 장비들을 옮길 때나 손이 모자라 반사판을 들어야 할 사람이 부족하다 싶으면 어느새 와서 도와주고 있는 김남길은 프로 배우로서의 모습은 물론, 좋은 사람으로서의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며 김남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상어> 10회는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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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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