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유아인 취선당서 애틋한 만남 / 사진 : 스토리티비 제공
'장옥정' 김태희와 유아인이 애틋한 포옹을 나눴다.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이하 장옥정) 지난 방송에서 옥정(김태희)은 이순(유아인) 앞에서 지난날의 실수를 인정하며 현숙한 왕비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순은 그런 옥정의 손을 절대 놓지 않을거라며 다시 한 번 사랑을 확인했다.
이후 옥정은 궁 이곳저곳을 살피며 자애로운 왕비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자신과 인현왕후(홍수현)의 이야기를 빗댄 소설 '사씨남정기'가 민심을 동요시켜 방송 말미에는 인현 앞에서 치욕을 당했다.
그 가운데 옥정과 이순의 애틋한 포옹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옥정은 속적삼 차림으로 이순의 품에 안겨 울먹이고 있다. 두 사람이 포옹을 나누고 있는 곳은 취선당.
취선당은 이순이 옥정에게 선물한 정각으로 두 사람의 사랑의 증표와도 같은 곳이다. 그런 취선당에서 이뤄진 애틋한 재회이기에 옥정과 이순의 사이가 더욱 다져지는 계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장옥정' 22회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이란' 생중계 관계로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