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손예진 함박웃음 / 사진 : 에넥스텔레콤 제공
'상어' 김남길과 손예진이 귀요미로 인정받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 측은 김남길과 손예진의 오키나와 촬영 뒷모습을 공개하며 이들을 '촬영장 귀요미'로 임명했다.
극중 김남길은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복수하기 위해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에게조차 칼날을 겨루고 있는 한이수 역으로, 손예진은 자신의 주변에 일어나는 의문의 사건들을 파헤쳐 나가는 검사 조해우 역으로 출연 중이다.
김남길과 손예진은 촬영을 준비하는 대기 시간이나 쉬는 시간에는 촬영장에서 웃음제조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실제 진지한 감정 연기나 눈물을 흘리는 연기 등도 NG없이 훌륭히 소화해 내면서도 촬영이 진행되지 않을 때에는 두 사람 특유의 발랄함과 즐거움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멜로 장면을 촬영하다 웃음보가 터진 상태다. 김남길에게 손예진이 기대어 웃음을 참지 못하고 터트리는 모습이 보는 이들 마저도 미소 짓게 만든다.
이렇게 촬영장 밖에서도 '케미 커플' '웃음제조기'로 불리며 해피 바이어르슬 뿜어내고 있는 두 사람은 지친 현장에 비타민과 같은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6회에서 손예진을 향한 김남길의 빗속 키스와 함께 그 키스가 실수가 아니었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김남길의 도발로 멜로에 가속도가 붙은 <상어>는 이번 주 김남길의 초대로 손예진과 하석진이 오키나와에 방문, 사건과 멜로가 급 물살을 타고 펼쳐지며 더욱 빠른 전개가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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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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