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케미종결자 등극 / 사진 : KBS2 '상어' 방송 캡처
'상어' 이수혁이 드라마 속 '케미종결자'에 등극했다. 손예진과 최강 비주얼을 자랑하는 '검찰수사관' 커플로 눈길을 모은데 이어 남보라와는 '상어' 속 막내커플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상어' 6회에서는 계속해서 12년 전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방진(박원상)을 만나는 해우(손예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때 해우의 수사동료인 수현(이수혁)도 함께 움직이게 되고, 방진을 만나기로 한 커피숍에서 이현(남보라)과 귀여운 첫 만남을 가지며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했다.
수현의 능청스러운 주스 리필 요구에도 "원래 안 되는 건데 해우언니랑 친한 분이시니까 특별히 해 드릴게요"라며 이현이 싹싹하게 대응했다. 이에 수현은 그런 이현이 귀엽다는 듯 환한 미소를 보내 뭇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수혁은 손예진과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최강 비주얼' 커플로 첫도장을 찍은데 이어 남보라와는 풋풋함이 묻어나는 '상어'의 막내커플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손예진씨와 있을 땐 성숙한 매력이, 남보라양과는 상큼한 매력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수현-이현! 투현커플이네요. 앞으로도 활약 기대할게요!", "지난주에 보니 하석진씨와도 그림이던데... 앞으로 김남길씨와의 케미도 환상적일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2년 전 이수(김남길)의 죽음과 의선(김규철)이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앞으로 해우의 수사 방향이 어떻게 흘러갈 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어'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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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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