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안티카페, 네티즌 '윤후 사랑해' 운동 확산
기사입력 : 2013.06.11 오전 9:27
윤후 사랑해 / 사진 : 네오파인 엔터테인먼트

윤후 사랑해 / 사진 : 네오파인 엔터테인먼트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를 위해 누리꾼들이 뭉쳤다.


최근 한 포털 사이트에는 '윤후 안티카페'라는 이름으로 카페가 개설됐고 이후 '윤후 안티카페'라는 단어가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했다.


그러자 지난 10일 MBC <일밤-아빠 어디가> 공식 페이스북에는 "네이버에 '윤후 사랑해' 한 번씩 검색해주세요. 관심을 주지 않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해 관련 댓글을 삭제하고 있으나 종일 윤후에 대해 안좋은 기사가 쏟아지고 관련 검색어는 내려오고 있지 않네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어 작성자는 "천사 같은 윤후와 후의 가족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검색어 내리기 위해 많은 분들이 쪽지를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윤후 사랑해', '윤후 천사'라는 검색어가 새로 등장했고, 잇따른 비난에 안티 카페 개설자도 "17일 윤후 안티 카페가 폐쇄된다. 안티는 안티일 뿐 욕설과 비난은 자제하자"라며 카페 폐쇄를 알렸다.


윤후 사랑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린아이한테 안티 카페라니.. 카페를 만든 사람 정말 사회 악이다", "윤후가 알면 얼마나 상처받을까.. 윤후, 니니 가족들 모두 힘내세요", "윤후야 누나가 격하게 아낀다 사랑해", "윤후 사랑해 운동 네티즌들이 계속 해 나가자", "이종혁이 화 낼만 하다.. 어린 아이한테 무슨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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