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2PM 닉쿤, "난 선수가 좋아" 깜짝 발언
기사입력 : 2013.06.08 오후 10:15
'세바퀴' 출연한 2PM 닉쿤 / 사진 : MBC 제공

'세바퀴' 출연한 2PM 닉쿤 / 사진 : MBC 제공


2PM 닉쿤이 MBC <세바퀴>에 출연해 돌발 발언을 했다.


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는 '골드미스 특집'으로 김청, 박소현, 서현진, 사유리와 그룹 2PM, 엠블랙이 출연해 연상과의 연애담과 결혼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연상과의 연애 경험이 있느냐'는 MC의 질문에 엠블랙 이준과 승호는 1살 연상을, 2PM 택연은 5살 연상, 닉쿤은 6살 연상과 사귀어 본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택연은 "연상은 우선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 한국에서 데이트 하다보면 남자가 더 내야할 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당시는 연습생이라 돈을 못 벌었다. 그래서 누나가 항상 다 해줬다"며 연상과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또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엠블랙 이준은 "쌍꺼풀이 없고, 찢어진 눈에 목소리 좋고, 몸매 좋은 여자가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2PM 닉쿤은 "선수가 좋다"고 돌발 발언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닉쿤은 "스포츠 선수를 좋아한다. 종목은 상관이 없지만 김연아 선수 같은 스타일이 좋다"고 설명했다.


'김연아 선수와 개인적 친분이 없냐'고 묻자 닉쿤은 "김연아 선수에 대해 알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2PM과 엠블랙은 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하며 여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8일 밤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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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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