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눈물, 사나이 울린 '붕어빵 가족' 내레이션
기사입력 : 2013.06.03 오전 11:31
유해진 눈물 / 사진 : MBC

유해진 눈물 / 사진 : MBC


유해진 눈물이 화제다.


배우 유해진이 MBC '휴먼다큐 사랑'의 마지막 이야기 '붕어빵 가족' 내레이션을 맡았다.


유해진은 최근 진행된 녹음에서 유쾌한 성격으로 웃음을 참지 않은 채 애드리브까지 섞으며 밝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 감정이 고조되는 부분에서는 눈물을 흘리며 "억지로 눈물을 참지 않고, 그냥 울었다. 자연스럽게 눈물이 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해진은 앞서 연출자인 유해진 PD와 동명이인으로 3년 만에 다시 만나 밝게 인사를 나눈 후 녹음에 들어갔다는 후문이다. 유해진은 "워낙 다큐멘터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이라 기뻤다"고 전했다.


유해진 눈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해진아 내레이션 맡은 방송 빨리 보고 싶어요", "유해진 요새 완전 호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해진이 참여한 <휴먼다큐 사랑-붕어빵 가족>은 오늘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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