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이승기-수지, 애틋+달콤 첫 키스.."화보가 따로 없네!"
기사입력 : 2013.06.03 오후 12:02
이승기-수지 눈물방울 키스 / 사진 : 삼화네트웍스 제공

이승기-수지 눈물방울 키스 / 사진 : 삼화네트웍스 제공


'구가의서' 이승기와 수지가 깊은 숲 속 한가운데서 뜨거운 키스를 선보인다.


이승기와 수지는 3일(오늘)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17회에서 한 편의 화보같은 입맞춤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들 전망이다.


극중 이승기는 팔찌가 없어도 신수로 변하지 않게 해주는 수지에게 미묘한 감정을, 수지는 반인반수 이승기에게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와 관련 번번이 실패했던 두 사람의 입맞춤이 이뤄지면서 본격적으로 전개될 강담커플의 불꽃 러브라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승기와 수지의 '눈물방울 키스신' 촬영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용인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애처로운 감정으로 인해 벅차오르는 눈물을 흘리며 키스로 이어져야하는 다소 어려운 장면의 촬영. 두 사람은 촬영이 시작되자 발랄함을 잠시 벗고 진지한 모습으로 연기를 펼쳤다.


수지는 자신이 쑥스러워 할까봐 조심스러워하던 이승기를 배려하기 위해 더욱 소탈한 목소리로 현장 분위기를 돋워, 스태프들을 감동시켰다. 그런가하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카메라가 여러 각도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잡느라 여러 번의 키스 연기가 계속됐던 터. 두 사람은 웃음보를 터트리면서도 찰떡궁합 호흡으로 환상적인 키스 장면을 완성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구가의서'는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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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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